전북도교육청이 인공지능(AI)과 교육혁신을 주제로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8일 본격화되는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시대를 앞두고 교육의 변화 방향을 고민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강정수 디지털사회연구소장을 초청, 오는 22일 오후 7시 본청 2층 대강당에서 특강을 갖는다고 밝혔다.
강정수 소장은 독일 비텐대학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연세대 커뮤니케이션연구소 연구원, 오프넷 이사로 활동 중인 정보통신기술 비평가다.
강 소장은 과거 기계·자동화가 단순 노동을 대체했다면 인공지능을 비롯한 최근 기술혁신은 숙련 노동을 대처하며 진화하고 있다고 전한다.
또한 미래세대 아이들의 교육을 위해선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로봇 전문가 등 인재들이 교육현장을 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와 함께 아이들이 인터넷상에서 문제를 해결하고, 협력해 스스로 지식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교육방식을 혁신해야 한다고 역설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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