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 김윤희가 2관왕에 올랐다.
  제14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 출전한 전북은 9일 김윤희가 여자(DB) 1000m에서 우승, 전날 500m에 이어 두번째 금메달을 따내면서 종합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김윤희의 2관왕은 10회 동계체전부터 다섯 번째다.
  김아라도 여자(IDD) 1000m에서 예상외로 선전하며 4위로 골인했다.
  휠체어컬링에서는 전남과의 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8-4로 승리했으나 2조 7위로에 그쳐 본선 진출에는 실패했다.
  시범종목인 알파인 스키의 권상현은 회전경기에서 실격 처리됐으나 10일 대회전에 출전해 메달을 노린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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