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의 2017년도 기간제교원 인력풀 전형시험에 442명이 최종 합격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4일 치러진 기간제교원 인력풀 전형 공개시험에 824명의 접수자 중 623명이 응시, 이 가운데 442명이 합격하고, 181명이 탈락(탈락률 29%)했다고 밝혔다.
기간제교원 인력풀 전형은 인력풀 자격을 부여하는 평가로, 기간제교원 채용을 보장하지는 않는다.
합격자는 교원자격증 사본과 초본, 개인정보제공동의서 등 필요한 서류를 도교육청에 제출해야 하고, 신원조사 및 아동학대·성범죄경력 조회 등은 개별 학교에서 채용 시 실시한다.
또 기간제교사 인력풀 코너(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직접 등재하면 기간제교원으로 활동할 수 있고, 유효기간은 4년이다.
2017학년도 임용고시 및 사립학교 신규채용 1차 합격자도 서류를 제출하면 인력풀 등재가 가능하다.
각급 학교에서는 기간제교원이 필요한 경우 공개채용 절차를 거쳐 도교육청 인력풀에 등재된 자 중에서 계약체결을 희망하는 자를 우선 채용해야 한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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