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가 오는 18일 오후 2시 전라북도청 대공연장에서 2017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출정식을 갖는다. 
  출정식 1부에서는 시즌 목표와 각오를 밝히는 선수단의 출사표와 신입선수를 소개한다. 또한 올 시즌 유니폼도 이번 출정식에서 공개된다.
  2부에서는 팬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갖는다. 토크 타임을 통해 선수와 팬이 만나는 자리가 마련되고 사인회와 포토 존을 운영해 팬 스킨십을 진행한다.
  또한, 2017 전북현대 시즌권 판매도 실시된다. 도청 대공연장 입구에 설치 될 판매 부스에서 구매 할 수 있으며, 구매한 시즌권은 K리그 클래식 개막전이 열리는 3월 5일 전주 종합경기장에서 수령할 수 있다.  
  이번 출정식은 전북현대 팬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가 가능하다.
  전북현대 백승권 단장은 “시즌 첫 팬과의 만남을 앞두고 설레고 기대가 된다. 팬과 선수단, 구단이 하나가 되어 K리그 클래식 우승을 함께 외치는 뜻 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전했다.
  한편, 선수단은 출정식을 마치고 20일 전남 영암으로 국내 전지훈련을 떠나 K리그 우승을 위한 마지막 담금질을 할 예정이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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