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근주 진안군 부군수가 14일부터 28일까지 진안고원 치유숲을 비롯한 소규모 6차 산업화 사업현장 등 주요시설과 사업장을 방문해 현안 챙기기에 나섰다.

먼저 14일에는 관광객 증가에 따른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설치한 구봉산 주차장과 운일암반일암 캠핑장 시설 등을 방문해 점검하며 봄철 관광객 유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문했다.

이어 정천면 대규모 곶감 건조시설 설치 사업에 대한 농가의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고 사업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

또한, 주천과 정천면사무소를 방문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건이사항을 수렴했다.

유 부군수는 현장점검과 함께 읍·면 직원과의 간담회를 통해 행정의 최일선에서 군민과 직접 소통하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청취한 애로사항은 군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유 부군수는 관련 업무 담당과 함께 현장을 방문하면서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업무를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고 “여러분과 함께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중 발생한 문제점을 해결하고 예산 등에 문제가 있는 사업은 중앙부처를 방문해 현장상황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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