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읍 내 음식점에서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결식가정에 반찬을 후원해주는 온정을 베풀고 있어 지역사회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동참하고 있는 음식업체는 녹원, 대궁, 대명회관, 먹거리다림방, 모아식당, 바다목장, 본때, 소문난집, 영빈회관, 옛고을, 장미회관, 자현식당, 중앙회관, 해장명가 등이며 주 1회 각 1~2명의 결식가정에 지속적으로 밑반찬을 제공하고 있다.

이사업은 지난해 8월 읍면 복지허브화 추진사업 일환으로 순창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음식업체와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이루어낸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복지 사업 중 하나다.

설제훈 읍장은 “결식가정에 나눔의 손길을 베풀어주신 관내 업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지만 나누면 큰 사랑이 되는 따뜻한 나눔의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라며, 행복한 순창읍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전했다. 나눔에 동참을 원하는 관내 음식점은 순창읍사무소 전화 063-650-5931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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