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이 최근 한국연구재단에서 열린 지역선도대학 총괄협의회에서 이 사업을 이끌 총괄협의회장에 선임됐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은 대학과 지역사회 연계 협력을 통해 지역 발전과 지방대학 간 동반 성장을 위한 대학의 거점역할 수행을 위해 지난 2014년 1차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4년차 사업이 시행된다.
이에 따라 윤 본부장은 앞으로 1년 간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의 발전성과를 10개 권역별 컨소시엄 대학들이 고루 공유할 수 있는 구심 역할을 수행한다.
윤 본부장은 “이 사업을 수행하는 컨소시엄 대학들이 좋은 정보를 교류하고, 지역사회와 대학 간 협력 강화를 위한 활동을 펼치겠다”며 “특히 지자체-지역산업 등과 동반성장, 외국인 유학생 유치·지원을 통한 지방대학의 글로벌화라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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