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차 대회 1500m에서 우승한 나아름 선수(중앙).

전북도청 빙상팀은 연초부터 각종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고 있다.
  빙상팀은 국제대회인 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유니버시아드대회는 물론 전국동계체전에서 잇달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벨라루스에서 열린 ISU(국제빙상연맹)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에서 노아름 선수가 1500m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노아름, 이소연, 이은별 선수가 출전한 3000m 계주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독일에서 열린 5차 월드컵 대회에서도 노아름 선수가 1500m 경기에 출전해 2위를 차지했다.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2017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황현선 선수가 3000m 계주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 지난 제98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노아름, 황현선 선수가 대회 첫째날 여자일반부 1500m 경기에서 각각 1위, 2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하였다.
  둘째날 전지수 선수가 500m 경기에서 1위를, 황현선 선수와 이은별 선수가 3000m 경기에서 각각 1위와 3위를 하였으며, 단체전 계주에서도 전북도청팀이 금메달을 차지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노아름 선수와 황현선 선수의 앞으로의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빙상팀 관계자는 “이런 성과는 전지훈련 등 전라북도의 전폭적인 지원이 잇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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