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차 교육훈련기관과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대폭 확대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차 산업 발전과 차 문화 진흥을 위해 교육훈련기관을 올해 10개소에서 내년 20개, 2019년 25개로 확대하고, 소비자와 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차와 관련된 기술 등을 보급·전수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또 전문인력 양성기관을 올해 5개소에서 매년 5개소씩 늘려 차 관련 창업, 취업, 마케팅 등에 종사할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훈련기관 및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정을 받으려는 관련기관 및 단체는 연중 신청 가능하며, 교육시설, 교육과정, 교육시간, 강사 등 세부 지정기준을 갖추고 신청서를 제출하면 30일 내 지정여부를 결정한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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