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이 16일 오전 10시 진수당 바오르홀에서 신입생 입학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남호 총장과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 김동근 법학전문대학원장을 비롯한 교수진, 신입생 및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입학식에 참석한 이강국 전 헌법재판소장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법조인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로스쿨 학생들의 바람직한 법조인으로 성장해주길 당부했다.
또한 신입생들은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교수 및 선·후배 간 친교를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남호 총장은 “오늘날 국제화되고 다원화된 사회에서 전문 지식과 문제해결 능력을 겸비한 법조인 양성은 현대 사회의 필연적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면서 “전북대 가족으로서 대학과 함께 여러분의 큰 꿈과 이상을 실현하고, 이를 통해 이 시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가 돼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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