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김제교육지원청(교육장 김효순)은 초등학생들의 생존수영 및 기초수영 체험학습을 통한 물에 대한 공포감 해소 및 기초체력 증진을 위해 관내 초등학생 1,831명을 대상으로 1인당 2시간씩 5회 총 1,304시간의 수영교실을 운영한다.

김제교육지원청은 지난해 11월부터 신청을 받아 원평초등학교 수영장과 김제시립수영장을 활용한 추진 계획을 구성하고 수영강사 및 수상 안전요원 6명을 선발했다.

또한 이동에 따른 전세버스 223대를 공개입찰로 계약하는 등 모든 준비를 완료하고 최종점검을 위한 초등학교 담당교사 18명에 대한 1차 수영체험연수를 지난 17일 김제시립수영장에서 진행했고, 2차 연수는 나머지 18명의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다음주 23일(목)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교육지원청은 수영체험연수 학생들이 체험하게 될 수영장에 대한 수질 및 환경을 점검하고 교육과정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미흡한 사항을 보완하고 개선해 3월 22일부터 11월 24일까지 수영교실 운영을 통해 기본적인 수영능력 습득 및 물에 대한 공포감을 해소하여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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