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양지원)가 지난 17일 르네상스웨딩홀에서 박우정 군수를 비롯 최인규 군의장, 13개 여성단체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15대, 16대 회장을 역임한 김순자 회장이 이임하고 양지원 회장이 17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양지원 회장은 “고창군 여성단체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고창군 여성단체 협의회간 칭찬하기를 실천하고 1회원 매월 1회 이상 봉사활동 전개, 회원간 소식 전하고 공유하기를 적극 실천하겠다”며 “지역 여성들의 권익증진과 양성이 평등한 지역사회를 조성하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85년 출발한 고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32년의 역사를 통해 지역 내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단체로 알려져 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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