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오늘 우리말 우리 글의 위기 가운데서 한글날을 맞는다. 우리 민족사에서 가장 위대한 임금으로 평가되는 세종대왕이 한글을 제정 반포한지 556주년이 되는 날이다.
한글은 제정된 뒤에도 숱한 시련과 우여곡절을 겪어 오늘에 이르렀다. 조선왕조 시대에는 한자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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