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water 금·영·섬권역본부 제공

K-water 금·영·섬권역본부는 지난 17일 장수군의 노후화된 지방상수도 시설개선을 위한 현대화사업소를 개소했다.
K-water는 20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 164.9km 구간에서 누수 탐지와 복구, 노후관 교체 및 정비, 유량 감시체계 구축 등을 실시한다.
오는 2021년까지 장수군의 사업구역내 유수율을 51%에서 85%까지 끌어올려 건강한 수돗물을 군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방상수도 유지·관리비용과 수돗물 생산비용을 낮춰 시설개선 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정착되면 지역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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