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전 3시 10분께 군산시 중앙로 안모(55)씨의 주택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안씨가 오른쪽 다리에 2도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중이다.

불은 이불과 바닥장판 일부를 태운 뒤 안씨에 의해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안씨가 방안에 촛불을 켜 놓았다가 이불로 넘어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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