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군수와 청소년들과의 열린 대화의 시간 모습

 

 

 

순창군이 청년들이 행복한 지역 만들기를 위해 ‘맞춤형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청년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순창청년토론회는 청년 문제 해결책을 청년 스스로가 제시하고 이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오는 22일 ‘청년의 꿈이 순창의 미래다’라는 주제로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30여명의 청년이 참여해 그들의 현실과 꿈과 미래를 진솔하게 이야기 하고 대안을 모색해 보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토론 세부내용은 청년이 순창에 살기위해 필요한 정책, 청년의 미래를 가로막는 요인, 순창이 바뀌어야 할 부분, 청년들의 눈으로 본 성공과 사회편견 깨기, 새로운 청년문화 등 이다.

군은 청년농부, 귀농인, 청년CEO, 문화예술인, 학생, 취업준비생 등 다양한 계층의 청년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기 위해 토론참석 청년들의 신청을 받고 있다. 만19세에서 만 39세 이하 관내 거주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든지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지역 청년들은 순창군 홈페이지(www.sunchang.go.kr) 공고란에 참가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순창군청 행정계로 방문 접수하거나 우편 또는 이메일(kyy1982@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최영록 행정과장은 “이번 순창청년토론회는 지역 청년들이 현실에 좌절하지 않고 꿈과 희망을 갖고 미래 사회의 주역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군수님의 특별 지시로 시행 된다” 면서 “지역의 청년들이 최대한 많이 참여해 진솔한 이야기를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군은 이번에 열릴 청년토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은 향후 순창군 맞춤형 청년정책 수립 등 에 반영할 계획이다. 순창=이홍식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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