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국회의원(국민의당․군산)이 지난 21일 군산 소룡초등학교 강당에서 의정보고회를 갖고 주요 성과 발표와 함께 군산조선소 존치 및 전북대병원 건립 등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김관영 의원은 주요 성과 발표를 통해 “군산시가 2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달성했다”며 “이는 임기 전 2012년 대비 63.9%로 증가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김 의원은 “군산 시민과의 약속인 발 빠른 공약 실천을 위해 ▲전북대병원 건립 추진 ▲동백대교 건설 ▲해망동 수산물시설 현대화 사업 ▲고군산군도 관광 기반 시설 조성 ▲농촌 중심지활성화 사업 ▲새만금 기반 시설 조성 등 국가 예산 확보에 매진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후 군산~서울까지 70분만에 돌파가 가능한 준고속철도 2023년 개통 추진을 비롯해 새만금 복합리조트 건설 등 군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의원은 현대중공업 군산조선소 도크 폐쇄와 관련해 “선박 물량 확보만이 군산조선소를 존치할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며 “선박 물량 수주를 위해 여러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김관영 의원은 “우리 지역은 군산조선소 폐쇄 등 여러 난관에 봉착해 있다”며 “그러나 군산시민 여러분과 제가 함께 한다면 이 위기를 모두 극복할 수 있다. 앞으로 군산이 더욱 살기좋고 시민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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