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가 메르세데스-벤츠와 함께 청소년 마음건강캠프인 ‘파랑새를 찾아서’를 운영, 큰 호응을 얻었다.

전남 금호 화순리조트에서 1박2일 일정으로 진행된 캠프에는 정읍시지역아동센터 이용 청소년 30명이 참석했다.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이번 캠프는 멘탈 휘트니스(mentalfitness) 긍정심리집단프로그램인 ‘걱정을 걸어두는 나무’활동(10회)을 통해 얻은 자아 탄력성을 유지토록 하고 문화와 신체활동(레크레이션, 수영, 영화감상, 보물상자 만들기)을 경험토록 함으로써 정신과 신체 건강의 조화를 도모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많은 친구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특히 잘 모르던 친구들과 친해지면서 협동심도 기르고 배려의 미덕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정읍=정성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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