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립삼례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관장 여의숙)이 전국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2017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은 도서관 접근이 쉽지 않은 정보취약계층 어린이에게 다양한 도서와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사회의 건강한 성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삼례도서관은 3월부터 7개월 동안 삼례 지역 늘푸른지역아동센터를 주기적으로 방문하여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도서관 견학, 그림책 읽어주기, 문화예술체험 등 전반적인 책 읽기 활동을 지원한다.

완주군에서는 2015년 중앙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로 참여하게 됐다.

한편 완주군 문화예술과 서진순 도서관정책팀장이 전국어린이청소년서비스협의회 제6기 운영위원회 위원에 임명되어 2년간 활동을 하게 되었다. 책읽는 지식도시,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에 걸맞은 어린이청소년도서관서비스 향상과 국가차원의 어린이청소년서비스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게 된다.

전국어린이청소년서비스협의회는 국내 어린이 청소년서비스를 담당하는 도서관과 사서들 간의 협의체로 20명의 위원이 조사·연구 및 관련기관 간의 상호협력을 통해 어린이 청소년 분야 서비스 향상 및 사서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활동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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