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대표 이병천)이 공모사업에 선정, 3개 사업에 국비 5억 원 이상을 확보했다.

22일 관광재단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인생나눔교실 운영사업’ 4억 원, ‘무지개다리사업’ 5천 8백만 원,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 6천 6백만 원 총 5억 2천 4백만 원을 지원 받았다.

‘인생나눔교실’은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선배 세대와 새내기 세대간 삶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인문멘토링으로 5곳 중 관광재단이 신규로 이름을 올렸다. 다양한 경험을 가진 퇴직자(퇴직예정자포함)와 원로예술가 50명의 멘토를 권역 내 멘티기관에 파견, 1000여명을 멘토링한다.

‘무지개다리사업’에는 전국 25곳이 뽑혔다. 관광재단은 농촌 고유의 문화공동체를 형성하고 문화다양성을 확산하는 전북문화다양성 ‘청춘극장’을 진행한다. 문화다양성 인식 확산과 전북형 프로그램 발굴지원 매개자육성이 양 축이다.

‘문화예술기관 연수단원 지원사업’은 문화예술분야 전공 졸업자들의 연수지원을 통해 현장 실무 능력을 배양하고 사회진출 기회를 제공한다. 전북상설공연 연수단원 6명을 채용, 월 급여 및 4대 보험료(개인부담금)를 지원한다. 1인당 최고 월 130만원./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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