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이우실)은 비군사적 대비 강화를 위한 2017년 보훈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22일 정읍시 보훈회관에서 정읍시 각 보훈단체장(8명) 및 정읍시 관계자 주민생활지원과 배현오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달라지는 보훈제도 및 중점 업무 소개, 보훈단체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국가보훈기본법 제5조 제1항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는 희생․공헌자의 공훈과 나라사랑정신을 선양하고, 국가보훈대상자를 예우하는 기반을 조성키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바탕으로 국가유공자 보상과 예우 강화에 전북서부보훈지청과 정읍시가 서로 협력하는 것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이우실 전북서부보훈지청장은 “이번 보훈 설명회는 개방․소통․공유의 정부 3.0 일환으로 보훈단체․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보훈정책에 대해 공유 및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 강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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