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말도 항로를 운항하는 (유)대원종합선기 ‘장자훼리호’가 안전관리 우수여객선에 선정됐다.

선박안전기술공단(이사장 목익수)은 지난 22일 공단 본부 대강당에서 해양수산부 박광열 해사안전국장, 우수여객선 사업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안전관리 우수여객선’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은 지난해 공단이 구축한 ‘연안여객선 안전평가시스템’ 운용 결과를 바탕으로 한 것으로,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자 및 선장 등 선원의 자발적인 안전관리 노력이 우수한 여객선을 선정했다.

이날 ‘장자훼리호’는 우수상 격인 특별상을 수상해 표창장과 안전관리 우수 인증현판, 상금을 받았다.

목익수 이사장은 “연안여객선 안전평가시스템 고도화 등 운항관리업무의 선진화를 통해 공단의 안전관리역량을 향상 시켜나감으로써 모든 국민이 안전하게 바다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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