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정헌율)는 “마을 만들기 사업 파트너십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논문 제목으로 김길곤 노사협력계장이 박사학위를 취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논문의 주요내용은 익산시가 마을 만들기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참여주체 간 파트너십에 미치는 주요원인 및 영향, 활성화지역과 비활성화 지역 간 파트너십의 차이에 따른 연구로 알려졌다.

기존 논문에서의 주된 내용은 “기존 선행 연구에서는 파트너십이 중요 요인으로 자원능력이 제시됐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김 계장은 이번 논문에서“ 참여주체간 자원능력보다 리더십 제도 및 규범 그리고 갈등 관리 등의 요소가 파트너십 형성에 더 중요하다는 것을 규명했다.

특히, 김 계장은 익산시 마을 만들기 사업의 활성화와 지역공동체 복원을 위해서는 리더십과 제도 및 규범요인 강화 필요성, 리더십은 참여 주체 간 의사소통이나 정보교류 등을 통해 참여주체 상호 간 신뢰를 쌓는 중요성, 참여 주체들 간 나타날 수 있는 갈등적 요인을 최소화하기 위한 리더십, 제도 및 규범 정착의 필요성, 등 총 4가지의 연구내용으로 박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었다.

김 계장은 “박사학위 논문을 통해서 익산시 마을 만들기 사업 활성화를 위해서 파트너십 형성요인의 관계를 미리 살펴보고 조정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며 기대감을 표출했다.

한편, 김길곤 계장은 익산시 공무원으로 30년을 근무하면서 익산시 지역개발을 위해 마을 만들기 활성화 전략에 관한 연구와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과정에 관한 연구, 파트너십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에 매진하는 등 익산시 모범 공무원으로서 인성과 지식을 겸비한 인물로 알려졌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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