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오자)이 운영한 ‘장애인과 더불어 숲 체험교실’이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의 ‘2016년 녹색자금지원사업 숲 체험교육사업 평가’에서 전국 1위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녹색자금지원사업 평가는 2016년 사업 160개와 2015년 이월사업 3개 등 총 163개 사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남원시장애인복지관의 ‘장애인 숲 체험교실’은 사업대상을 장애유형별로 시각장애인, 정신장애인, 장애청소년, 장애아동가족으로 구분한 뒤, 유관기관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장애유형별 특성에 맞는 사업을 진행했다.

장애인들이 장애를 이유로 활동에 제약받는 일이 없도록 장애 유형별 특성을 고려한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쉽게 숲을 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한편 남원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녹색자금지원사업 숲 체험교육사업에 4년 연속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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