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미술관(관장 장석원)이 2017년도 상반기 전북도립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미술가 3명을 추가 선정했다.

23일 미술관에 따르면 자체심사해 김진열(66‧한국), 파르자나 아메드(38‧방글라데시), 왕 유웬(42‧대만) 3명이 입주한다.

그 중 김진열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응용미술과와 같은 대학 산업미술대학원을 마쳤으며 상지영서대 교수를 역임하고 제2회 박수근미술상을 수상했다. 전북도립미술관 국제전 ‘아시아현대미술전 2015’ 전시에도 참여했다. 입주기간은 27일부터 8월 26일까지 6개월.

 

 

파르자나 아메드(Farzana Ahmed) 미술가는 2016년도 방글라데시 다카 아트 써미트 수상 후보자로 지명됐으며 <아시아현대미술전 2016>전에 참가했다. 거주기간은 28일부터 7월 14일까지 6개월여.

 

 

 

왕 유웬(Wang, Yu-wen) 작가는 국립 타이베이 예술대학 예술학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회화를 전공했으나 설치작도 다수 발표하고 있다. 스튜디오에는 3월 중순부터 4월 중순까지 한 달 간 머문다.

현재 스튜디오에는 공모작가 3명(김원 박성애 소보람)과 자체선정작가 1명(이가립)이 2월 1일부터 체류하고 있다. 3명이 들어오면 정원 7명을 채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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