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회장 김대은)가 주최, 주관한 2017 현대자동차 금석배 전국학생(초,고) 축구대회가 23일 초등부 결승전을 끝으로 폐막했다.
  이날 수송공원축구장에서 진행된 수원삼성FC U-12팀과 전남광양제철남초의 초등부 결승전에서 이관우 감독이 이끄는 수원삼성FC U-12팀이 광양제철남초(전남드레곤즈U-12)를 4대1로 꺾고 우승컵을 안았다.
  수원삼성FC U-12팀은 축구발전지원금 300만원과 전북투어패스카드, 그리고 영광의 우승컵을 안았으며, 준우승팀인 전남광양제철남초팀은 축구발전지원금 200만원과 전북투어패스카드를 받았다.
  한편, 21일 준결승전에서 수원삼성U-12팀에 승부차기로 패하며 3위에 만족해야 했던 서울FC U-12팀은 페어플레이팀상 수상했다.
  또한, 수년간 금석배 축구대회가 군산시일원에서 진행되는 동안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봉사한 대한적십자사 군산지구협의회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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