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교원 업무 경감 일환으로 종래의 공모 대신 학교 선택 형식의 자율선택과제를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9개 사업을 확정하고 총 331개 초·중·고등학교에 23억9500만원을 지원한다.
27일 전북도교육청은 올해 학교자율선택과제로 ▲학습공동체로 성장하는 참학력 학교 ▲독서글쓰기교육 ▲놀이 활동으로 즐거운 학교 ▲마을예술학교 ▲숲과 더불어 숲 꿈 학교 ▲수학, 과학 교과체험활동 ▲자치와 수업 중심의 인성교육 ▲학교 자유 주제 등 9개 사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도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9개 사업 중 희망 신청을 받은 결과, 초등학교 155곳, 중학교 98곳, 고등학교 78곳 등 총 331개 학교가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이들 학교의 경우, 규모에 따라 1교당 200만원~1400만원까지 총 23억9500만원을 지원해 다양한 교육활동이 추진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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