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광공업 생산이 전년동월비 소폭 감소했다.

2일 호남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1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광공업 생산은 전년동월비 1.4% 감소했다.

이는 금속가공, 1차금속, 비금속광물 등은 증가했으나 기타운송장비, 음료 등에서 감소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출하는 기타운송장비, 의복 및 모피, 종이제품 등은 감소했으나 자동차, 화학제품, 금속가공 등에서 증가해 전년동월비 3.9% 증가했다.

재고는 전기장비, 기계장비 등은 증가했으나 자동차, 1차금속 등에서 감소해 전년동월비 12.3% 감소했으며 제조업 재고율지수는 103.7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

한편, 1월 도내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5.6으로 전년동월비 5.6%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박세린기자․icebl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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