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찬 새 학기 보내세요”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새 학기 첫날을 학생들과의 ‘스킨십 소통’으로 시작했다.
2017학년도 새 학기를 맞은 2일 아침, 이남호 총장을 비롯한 전북대 보직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파이팅을 외치며 환영의 시간을 가졌다.
대학 관계자들은 이날 오전 8시부터 전주와 익산 특성화캠퍼스 등 9개 출입문에 자리해 학생들에게 5000인분의 빵과 음료를 전달하며 인사를 건넸다.
새로운 마음으로 등굣길에 오른 학생들 역시 감사 인사와 웃음으로 화답하며, 전북대 곳곳에 웃음꽃이 피어났다.
이남호 총장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 저마다의 자리에서 모험인재의 자질을 갖추고 돌아온 학생들과 직접 인사하고 소통하기 위해 이른 아침 교문 앞에 섰다”면서 “우리 학생들 모두 누구보다 열정적인 대학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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