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은 2일 서울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6년 축산경제 부문별 연도대상 시상식에서 전북지역 3개 축협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농협 축산경제는 매년 7개 사업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실적을 거둔 조합을 선정해  연도대상을 시상하는데, 2016년 결산 결과 축산물판매 대상에 순정축협(최기환 조합장), 축산컨설팅 대상에 남원축협(강병무 조합장), 안심축산한우 대상에 무진장축협(송제근 조합장)이 각각 선정됐다.
강태호 전북본부장은 "전국 139개 축협 중 7개 부문에서 대상을 시상하는데 전북이 3개를 석권해 매우 기쁘고 축하한다"며 "축산물 판매와 축산컨설팅 등에 역량을 집중해 농가 소득 증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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