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민축구단이 홈 개막전에서 패배했다.
전주는 4일 오후 3시 전주대운동장에서 열린 파주시민축구단과 K3리그(ADVANCED) 홈 개막전에서 1-3으로 패배. 1무 1패를 기록했다.
오태환을 최전방에 세운 전주는 전반초반부터 파주의 강한 압박에 맞서며 기회를 노렸지만 선제골은 파주가 기록했다. 전반 10분 파주 정조윤에게 완벽한 찬스를 허용하며 0-1로 끌려 다. 한발 늦은 패스로 답답한 경기를 이어가던 전주는 후반 36분 오태환이 동점골을 터트리며 추격에 나섰다.
하지만 후반 4분 파주 김민기에 두 번째골을 허용하고 2분 뒤 전주 수비형 미드필더 윤문수가 두 번째 경고 받으며 퇴장당하면서 결국 1-3으로 패배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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