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봄철 농업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실시한다.

6일 도에 따르면 농업인들의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고 적기 영농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농업기계 순회 수리봉사’를 벌인다.

이번 수리봉사는 대동공업(주), 국제종합기계(주), 동양물산기업(주), 아세아텍(주), LS엠트론(주) 등 5개 농기계 회사와 함께하며, 트랙터와 콤바인·곡물건조기 등 주요 농기계에 대한 수리를 벌인다.

농기계 순회 수리봉사는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 경감을 위해 점검·수리를 무료(부품값은 실비)로 해주고, 현장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지역 사후관리업소로 안내해 수리를 받을 수 있게 한다.

또 간단한 고장에 대해서는 스스로 고칠 수 있도록 현장 수리 교육과 방법 등을 지도해 농업인들의 자체수리 능력도 높이도록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도 병행하기로 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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