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어업생산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7일 호남지방통계청에서 발표한 ‘1월 어업생산동향’에 따르면 도내 어업생산량은 9263톤으로 전년동월(5148톤) 대비 79.9%(4115톤) 늘었다.

이는 천해양식어업이 7858톤으로 전년동월(3174톤)에 비해 147.6%(4686톤) 증가한 것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1월 천해양식어업은 전년동월 대비 김류 4612톤(146.1%)가 2배 넘게 늘었고, 숭어류 26톤(325.0%), 돌돔 54톤, 농어류 2톤 등이다.

반면, 일반해면어업은 925톤으로 전년동월(1493톤)에 비해 38.0%(568톤) 감소했고, 내수면어업은 481톤 생산으로 전년 동월(481톤) 대비 증감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박세린기자 iceblue@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