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주관하는 2017년 산·학·관 커플링 사업에 전주기전대학의 유아보건교육 사업단이 선정됐다.
전주기전대학은 산업체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기업중심 인력양성을 목표로 유아보건교육 사업을 시행하고, 이 사업을 통해 전북도에 취업하고 성공하는 유아보건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위생과와 유아교육과, 보건행정과가 참여하는 이번 커플링 사업은 2017년 3월부터 2018년 2월까지 1년 간 운영된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보건산업 맞춤 인력 양성을 위해 어린이들에게 보건교육을 할 수 있는 유치원 교사 양성, 어린이 고객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보건인력 양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단장 조덕현 교수는 “어린이 관련 전문 서비스, 레고 로봇교육 및 3D 프린팅 자격 교육 등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현장 맞춤 교육과정을 편성했다”며 “산업체와 함께하는 공동 프로젝트와 현장실습을 진행 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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