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축구협회가 주관하는 2017 초중고 축구리그 권역별리그가 11일 개막한다.
  학원부 7개 팀과 클럽부 9개팀 등 모두 16개 팀으로 구성된 초등부는 2개 권역으로 나누어 완산체육공원 인조구장에서 치른다.
  6개 학원부와 2개 클럽으로 구성된 중등부는 신태인체육센터에서 경기를 갖는다. 특히 중등부는 어린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저학년부(1~2학년) 경기를 갖는다.
  또 고등부는 호남권역으로 구성돼 진행했던 것과 달리 올해부터는 전북지역 6개팀이 1권역을 구성, 풀리그로 진행한다. 우승팀은 6월에 열리는 왕중왕전 출전권을 갖는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