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봄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8일 남원지사 신재생에너지개발사업 현장인 동화소수력발전소를 찾아 수계 점검을 실시했다.
기상청에 의하면 향후 3개월 강우량이 평년(223mm)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동화댐 농업용수 저수 상황과 연간 용수공급 계획을 사전 점검하기 위한 방문이었다.
하지만, 이날 기준 전북 417개 저수지 저수율은 76.6%로 평년대비 2.0% 적은 상태지만, 무강우시에도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집계됐다.
김준채 전북본부장은 "농업용수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 줄 것과  영농대비 농업생산기반시설 안전점검을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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