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 익산 문화예술의거리는 문화예술과 향수로 가득하다.

(재)익산문화재단이 11일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다채로운 장르의 거리공연을 연다. 향수를 느낄 수 있는 포토존도 구성한다. 11일에는 색다른 추억여행을 주제로 ‘석고인간’ 같은 이색 퍼포먼스와 ‘달고나’ ‘유랑극단’ 등 공연을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문화재단 이사장(익산시장)은 “KTX 내일로와 문화관광형시장(중앙시장)과 연계한 시티투어 이용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 원도심 활성화뿐 아니라 익산시 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익산문화예술의 거리’는 과거 ‘영정통’이라 불렸던 번화가로 KTX익산역 앞 중앙로 거리, 황해사~국빈반점이 해당되며 2013년 지정됐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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