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은 혁신교육 공감대 확산을 위한 ‘2017년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직장인, 생업종사자 학부모, 유치원, 지역아동센터 등 자녀교육정보가 부족한 학부모들을 위해 학부모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직접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교육 일정은 다음달부터 12월까지며, 기업체 및 단체, 지역아동센터 학부모, 유치원 예비학부모 등이 신청 대상이다.
교육내용은 인성지도와 부모역할, 진로교육, 학교폭력예방교육(아동학대 예방교육 포함), 밥상머리교육, 대화법, 독서교육, 감정코칭 등이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60개 기관 119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을 운영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찾아가는 학부모교육은 맞벌이 가정과 직장인 학부모 등 모든 학부모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 학부모의 학교교육 참여 활동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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