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총장 이남호) 행정대학원이 호남권 최초로 개설한 부동산·자산관리 최고위 과정(REAMP)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REAMP는 금융과 부동산을 결합한 자산관리교육 과정으로 미래의 유망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입학식은 지난 9일 오후 6시30분 전주 르윈호텔에서 열렸으며, 이호인 총장과 송하진 전북도지사를 비롯한 내·외빈, 신입생 등 총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호인 총장은 환영사에서 “부동산·자산관리 최고위 과정은 기존의 CEO 등을 대상으로 한 경영·리더십 아카데미 과정과는 차별화된 전문 과정”이라며 “창조적인 부동산·자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수준 높은 학습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부동산·자산관리는 1년 과정으로 운영되고, 커리큘럼으로 부동산자산 관리실무, 리츠의 이해와 운용사례, 기업형 임대주택, 부동산 경매와 부실채권 융합투자기법을 배운다.
수료생에게는 한국부동산자산관리학회의 회원 자격이 부여되며, 부동산자산관리사(KPM)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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