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는 12일 아파트 주차장에서 둔기를 휘둘러 주민을 다치게 한 A씨(20)를 특수상해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시 40분께 정읍시 상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망치를 휘둘러 행인 4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아파트 복도 유리창 8장을 깬 혐의도 받고 있다.

피해자들은 머리와 얼굴, 팔 등을 다쳤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사회에 불만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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