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는 15일 전주완주임실지사와 합동으로 전주시 완산구 장동 기지제에서 '내고향 물살리기 운동'을 실시했다.
'기지제'는 전북혁신도시 인근에 있어 지역 주민들이 많이 찾는 저수지로, 전북본부는 농업용수 수질을 보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자 환경정화 행사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김준채 전북본부장은 직원들에게 "농업인을 위해 농업용수를 원활히 공급해 안전 영농으로 풍년농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며 "아울러 지역 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도 당부했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어종 보호 및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저수지 주변 불법 낚시행위에 대해 행정기관과 함께 단속에 나설 예정이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