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덕진경찰서는 15일 교회를 돌며 절도 행각을 벌인 조모(26)씨를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해 10월 29일 오후 3시 20분께 전주시 송천동 한 교회에서 노트북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전주시내 교회를 돌며 23차례에 걸쳐 18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조씨는 교도소 출소 후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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