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회장 송하진)는 지역주민의 건강과 친목을 다지기 위한 ‘생활체육광장’을 오는 12월까지 도내 141개소에서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생활체육 광장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아침 또는 저녁 시간에 공원과 학교 운동장 등 도민들의 체육활동 현장에 지도자가 배치돼 경쾌한 음악과 함께 건강 체조, 에어로빅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생활체육 광장은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주민들이 많이 참가하는 시간대로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시·군체육회에 문의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라북도체육회 홈페이지 http://www.jbsports.or.kr ‘광장프로그램 시간표’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도내 141개소에서 운영한 생활체육 광장에는 498,376명의 주민이 참가해 건강과 친목을 다졌다.
  전라북도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생활체육 광장 운영을 통해 도민 건강증진은 물론 지역주민 화합에 기여 할 수 있도록 적극 힘써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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