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주말 전북지역은 건조하고 맑은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16일 전주기상지청에 따르면 고기압의 영향으로 17일부터 기온이 더 올라 낮 최고기온이 14도에서 17도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에서 영상 1도로 당분간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는 날씨를 보이겠다.

또 전주와 임실, 순창 등 도내 일부 지역에 건조주의보가 지속되고 있어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당분간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여 건광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또 도내 일부 지역이 건조 특보가 발효된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하겠다"고 당부했다./하미수 기자 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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