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기원 D-100 태권한마당 행사가 3월 19일 오전 10시부터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행사는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의 성공개최 의지를 다지고 국민적 관심과 동참을 유도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되는 것으로 오후 5시까지 태권도와 대회 관련해 다양한 전시, 체험, 관람, 공식행사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총 6개의 부스로 마련되는 역사관(전시)에서는 국기 태권도의 기원과 유래, 세계대회의 역사와 문화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태권도체험관(7개 부스)에서는 태권도복을 입고 태권댄스를 배우는 것을 비롯해 올림픽태권도경기용 전자호구와 보호장비 착용, 가상시설을 활용한 겨루기와 격파, 그리고 게임형 수련시설을 체험해볼 수 있다.

2개 구역(메인무대와 중앙광장)에서 운영되는 관람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어린이 시범단과 함께 하는 태권댄스 교육을 비롯해 플래시몹, K타이거즈가 펼치는 태권도퍼포먼스, 전주기접놀이, 도립국악원 공연 등을 관람할 수 있다.

본 행사는 오후 1시 45분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개회선언에 이어 성공기원 메시지 공유와 홍보위촉(태권도 국가대표 오해리, 이대훈 선수, 방송인 김병만), 태권도 퍼포먼스와 공연 등이 개최된다.

황정수 무주군수는 “D-100일, 이제는 정말 2017 무주 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개최가 실감이 난다”며 “무주가 개최지인 만큼 완벽한 손님맞이와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해 대회 마무리까지 군민 모두 마음을 모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2017 무주WTF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성공기원 D-100 태권한마당 행사에는 무주군민 3백여 명도 함께 해 개최지 주민들의 열의를 보여줄 예정이다.

무주군민들은 그동안 무주군과 무주군태권도육성추진위원회, 무주군관광협의회, 한국외식업조합 무주군지부, 무주군자원봉사센터 등 기관 · 사회단체들을 중심으로 태권도 붐 조성과 태권도원 홍보에 주력해왔으며

2017 무주대회 유치 후에는 군민역량교육에 참여해 친절, 서비스, 위생, 청결마인드를 강화하고 각 마을과 업소개선, 메뉴개발에 나서는 등 성공적인 대회개최를 위한 손님맞이 준비에 혼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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