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종합상황실의 ‘응급처지 동영상 안내시스템 구축’이 전북도가 추진한 ‘1부서 1정책 아이디어’ 발굴과제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
17일 전북도는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열고 1차 실무평가를 통해 선정된 12건에 대한 최종 심사를 진행했다.
최우수과제로 선정된 ‘응급처치 동영상 안내 시스템 구축’은 심정지, 기도폐쇄, 독극물 음독 등 응급환자 발생 시 119에 신고하면 응급처치 동영상을 전송, 신고자가 신속한 응급조치를 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내용이다.
또 우수과제로는 해양수산과의 ‘곰소천일염 6차 산업화 사업’과 농업정책과의 ‘새만금 Sun-Flower 시험단지 조성사업’이 채택됐다.
이번에 우수과제로 선정된 3개 부서에 대해서는 직무성과 부서가점과 함께 격려금이 주어진다.
김일재 도 행정부지사는 “대다수 아이디어가 신선하고 실현가능성이 높았다”면서 “내용을 보완하고 예산도 확보해 도정 시책으로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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