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과 하서농협은 16일~17일까지 1박2일간 부안군 하서농협 관내 농업인이 보유한 농기계와 영농장비를 점검·수리 순회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봉사에서는 약 100여 대의 농기계 및 영농장비에 대해 무상 수리와 실비 부품교환 등 농업인에게 약 2,000여만원의 비용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농가소득 제고에 기여했다.
농협 농기계 기술자협의회 회원 30명, 농기계 생산업체 정비요원 10명, 35사단 장병 10명, 하서농협 임직원 10명 등 60여명은 농기계 수리반을 편성해 고장나거나 노후된 농기계를 수리하고 점검해 줌으로써 농번기를 앞둔 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부농협 강태호 본부장은 "농기계 수리 및 점검이 필요한 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봉사로 농가소득 5천만원 시대의 디딤돌을 놓겠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