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일자리 분야 시군합동평가에서 군 단위 1위, 종합 2위를 차지했다.

무주군은 고용노동부에서 중앙 - 지방간 일자리정보 연계 · 통합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지역 워크 넷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주민 일자리 창출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지역 워크 넷 시스템 집계에 따르면 무주군 취업자 수는 시스템 활용 전 최근 3년 간(2013~2015) 40명에서 지난해 134명으로 235%가 증가하는 성과를 올렸다.

무주군 산업경제과 김지은 일자리 담당 주무관은 “시스템을 활용한 취업자 관리를 하다 보니 주민들의 구인구직을 돕는 게 훨씬 체계적이고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아졌다”며

“올해는 일자리 사업비도 지난해보다 2억여 원 더 많게 확보를 한 만큼 시스템을 활용한 꼼꼼한 취업자 관리와 일자리 발굴을 통해 주민들의 생계안정을 보다 적극적으로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올해 16억 5천여만 원의 일자리 사업비를 투입해 환경정화를 비롯한 추모의 집 관리와 봉사도우미 등 175개 사업에 연 평균 1,700여 명의 일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며 “전북형청년취업지원사업”과 “4050 중장년 취업지원사업” 추진을 병행해 실업률 해소에 나설 방침이다. //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