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2일 전북도의원(전주4) 보권선거 국민의당 후보로 최명철 전 전주시의원이 선출됐다.

18일 국민의당 도당에 따르면 전주연세교회에서 치러진 광역의원 후보 당내 경선 투표결과 총 858표 가운데 최명철 후보가 521표를 얻어 121표를 획득한 장연국 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선출됐다.

최명철 후보는 연설에서 “이번 보궐 선거는 겨우 1년2개월의 짧은 임기다”며 “경험과 노하우가 없으면 허둥지둥 대다가 시간을 허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당원+입당당원 전당원투표제로 실시된 이번경선은 투표용지가 직인을 잘 흡수하지 못하는 재질을 사용해 무효표만 181표나 됐다./장병운기자·arg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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