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지난 15일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지부장 배인태)로부터 2016년 제휴카드 기금 3천6백만 원을 전달받았다.

NH농협은행 부안군지부에 따르면 "이번에 전달된 적립기금은 지난 2016년 한 해 동안 군과 소속 공무원들이 사용한 카드 등으로 카드이용액의 일정 비율을 기금으로 조성해 부안군 발전을 위해 전달된다."고 밝혔다.

특히, NH농협 부안군지부는 2006년도부터 부안군과 제휴카드 약정을 체결하고 부안군이 사용한 카드이용액의 일정 비율(0.1%~1%)을 기금으로 조성해 매년 부안군에 지원해 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인태 지부장은 “NH농협 제휴카드의 사용액 증가로 보다 많은 기금이 군 발전에 사용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고 이에 김종규 군수는 “NH농협이 지역사회발전에 더욱 기여하는 사랑받는 농협이 되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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